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7.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도야마현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한민국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도달해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
강원도 동해안 해수면 높아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도야마현 지진으로 인해
강원도 동해안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어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예상되는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미터 미만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진해일의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지진 해일의 높이는 해안에 도달 후 높아질 수 있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지진해일 최초 도달 시간은?
지진해일 최초 도달 시점은 오후 6시 29분으로
도착 지역은 강릉이다. 예상높이는 0.2미터이다.
이어 양양 도착시점은 오후 6시 32분으로
해일 높이는 0.2미터이다.
고성은 오후 6시 48분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해일 높이는 0.3미터이다.
경북 포항은 오후 7시 17분 도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일 높이는 0.3미터라고 전했다.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이렇게 대피해야
내가 있는 지역이 지진해일의 위험이
있는 지역인지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해안가에 있을 때 지진을 느꼈다면 곧 지진해일이 올 수도 있으니
도로혼잡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빨리
해안이나 하천을 벗어나,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지진을 느끼거나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나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피할 시간이 없다면 주변에 있는 철근콘크리트로 된
튼튼한 건물의 3층 이상인 곳 또는
해발 고도 10m이상인 곳(언덕, 야산 등)으로 대피합니다.
지진해일이 오기 전에는 해안의 바닷물이 갑자기 빠져나가거나,
기차와 같은 큰 소리를 내면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지진해일은 한 번의 큰 파도로 끝나지 않고
수 시간 동안 여러 번 반복될 수 있습니다.
지진해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낮은 곳으로 가지 않습니다.
지진해일 때 선박 위에 있다면
해안가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지진해일 발생여부를 인지한 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선박을 수심이 깊은 지역으로 이동시킵니다.
지진해일이 내습하면 항만 등에서
그 파고는 거대해지고 유속이 급격하게 증가하므로
선박의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선박에 대한 조치가 끝난 후에 자신이 육지에 있다면
동료들과 함께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한다.
지진해일의 특성 및 주의사항
∙지진해일은 파도의 주기가 아주 긴 파장입니다.
지진해일이 해안가에 도달하게 되면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높은 파도가 계속적으로 밀려옵니다.
지진해일은 수 시간동안 해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진해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안전한 대피장소에
머무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