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100배 즐기는 방법, 윷놀이 규칙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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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는 수천 년을 지나 현대까지 맥을 이어온 놀이다.

윷놀이가 이렇게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준비가 없어도 쉽게 놀 수 있다.

윷놀이를 더욱 재밌게 해주는 것은 반전성이다.

끊임없이 서로 잡고 잡히기도 하고, 경기의 막바지에서 결과가 뒤집히기도 한다.

이러한 반전성 때문에 사람들은 윷놀이에 몰입하고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다.

윷놀이 경기 규격 및 윷놀이 물품

윷멍석(윷놀이 매트), 윷가락, 윷말판(윷말이 오르는 판)

등은 정해진 규격품을 사용한다.

윷가락은 주최측에서 지정한 공식 윷을 사용한다.

윷멍석(윷놀이 매트)은 직경 1.5m 이상 원형 혹은 사방 1.5m 이상

사각형의 윷이 튀지 않는 푹신한 재질로 한다.

윷말판과 윷말은 세워진 보드에 윷말을 부착하는

형태로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한다.

윷말판은 원형으로 구성한다.

윷말판의 크기에 제한은 없으나 경기에 참여하는

모두가 원활히 볼 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의

윷판을 사용해야 한다.

윷말은 1팀당 4개를 사용하며,

모든 선수에게 잘 보이는 크기로 한다.

경기 전체 시간을 기록하는 타이머는

모든 경기 참여 인원이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크기로 준비해야 한다.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시간을 초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타이머를 비치하여야 한다.

윷놀이 선수단 구성

1개 선수단은 총 4인으로 구성된다.

1개 선수단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윷 던지는 선수 3인

윷말 놓는 선수 1인 (감독 겸임)

※ 경기당 자유롭게 선수를 구성할 수 있으나,

등록이 끝나면 감독의 선수교체 요청에 의해서만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감독의 역할과 권한은 다음과 같다.

감독은 팀의 윷말 놓는 선수가 겸임한다.

경기 시작 전 선수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심판에게 제출한다.

감독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혹은 선수가 감독에게

요청하였을 경우 작전타임을 요청할 수 있다.

감독은 심판에게 선수로 등록된 자에 한하여

선수교체를 요청할 수 있다.

심판의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이에 대한 항의는 감독이 한다.

그 외 선수가 심판에게 항의하는 경우 경고 1회를 부여한다.

윷말 놓는 선수와 윷 던지는 선수

한 경기에서 윷말 놓는 선수는 팀당 1인으로 한다.

윷 던지는 선수가 윷을 던지고

심판이 나온 윷에 대한 판정을 하면,

그 판정에 따라 말을 놓는 선수가 말을 놓는다.

이때 선수들과 의논할 수 없다.

말을 놓는 데 있어 논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심판에게 요청하여 작전타임을 가지고

다른 선수들과 의논할 수 있다.

윷말 놓는 선수는 감독을 겸임하므로

윷말 놓는 선수를 윷 던지는 선수와 교체할 경우,

감독도 교체된다.

한 경기에서 윷 던지는 선수는 팀당 3인으로 한다.

감독은 경기 시작 이전에 윷 던지는 선수의 순서를 정하여

기록한 카드를 심판에게 제출해야 하며,

선수는 자신의 순서에 맞게 윷을 던져야 한다.

윷 던지는 선수의 순서변경은

감독의 선수교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윷 던지는 선수는 윷 던지기 규칙에 따라

정해진 위치에서 규정된 높이를 준수하여,

제한 시간 내에 윷을 던져야 한다.

던진 윷가락은 심판이 판정과 선언을

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거둘 수 없다.

던진 윷가락은 해당 순서에서

던진 선수가 자신의 윷가락을 거둔다.

윷놀이 경기규칙과 윷의 종류

도: 앞뒤뒤뒤, 앞이 하나인 경우 말을 한 칸 전진시킨다.

개: 앞앞뒤뒤, 앞이 둘인 경우 말을 두 칸 전진시킨다.

걸: 앞앞앞뒤, 앞이 셋인 경우 말을 세 칸 전진시킨다.

윷: 앞앞앞앞, 모두 앞면인 경우 말을 네 칸 전진시키며,

윷을 다시 한 번 던질 수 있다.

모: 뒤뒤뒤뒤, 모두 뒷면인 경우 말을

다섯 칸 전진시키며,

윷을 다시 한 번 던질 수 있다.

뒷도/백도(빽도)/후도: 앞뒤뒤뒤, 앞이 하나이나 ‘뒤’가 표시 되어

있는 것인 경우 말을 한 칸 후퇴(뒤로 보냄)시킨다.

윷놀이 승패의 결정

4개의 말이 ‘참먹이’에서 출발하여 윷의 결과에 따라 진행한다.

4개의 말이 먼저 출발점(‘참먹이’)을 지나 나오는 팀이 승리한다.

말이 ‘모’·‘뒷모’·‘방’ 자리에 도달하는 경우에만

진행 방향의 선택이 가능하며,

해당 자리를 통과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방향(반시계방향)으로만 진행가능하다.

말은 ‘참먹이’를 통과해야 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참먹이’에 도달한 경우는 아직 난 것으로 보지 않는다.

윷 던지기 규칙과 방법

윷은 윷멍석(매트) 위에 던진다.

윷멍석으로부터 50cm 떨어진 위치에서

규정된 높이 이상으로 윷을 던진다.

원활히 던지기 어려운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윷을 던지는 높이 규정은 다음과 같다

윷을 앉아서 던질 경우,

던지는 사람의 어깨 높이 위로 던져야 한다.

윷을 서서 던질 경우,

던지는 사람의 허리 높이 위로 던져야 한다.

윷을 서서 던지는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허리를 숙일 수 없으며, 필요 이상으로

허리를 숙일 경우 심판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윷은 위로 던져야 하며,

아래로 떨어뜨리거나 굴릴 수 없다.

윷은 사전에 등록한 순서대로 던져야 하며,

잘못된 선수가 던진 경우 해당 회차는 낙으로 한다.

윷이나 모가 나오는 경우에는 한 번 더 던진다.

이 경우 말을 쓰지 않고 반복하여

던진 이후 한 번에 말을 쓸 수 있다.

상대팀의 말을 잡은 경우에는 한 번 더 던진다.

이 경우에는 말을 사용하여

상대팀의 말을 잡은 이후에 한 번 더 던진다.

말 놓기(말의 진행방향)

말은 ‘참먹이’에서 시작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모’ 자리에 도달할 경우, ‘뒷도’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지 ‘모도’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모’ 자리에서 출발해 ‘방’ 자리에 도달한 경우

‘속윷’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지

‘방수기’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뒷모’ 자리에서 출발해 ‘방’ 자리에 도달한 경우

‘방수기’ 방향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뒷모’ 자리에 도달할 경우, ‘찌도’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지 ‘뒷모도’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찌모’ 자리에서는 ‘날도’ 방향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뒷도, 백도(빽도) 또는 후도 관련하여

말 놓기는 다음과 같다.

윷 중 특정 윷에 표시가 되어있는 윷의 앞부분이 보여

‘도’가 나왔을 경우를 뒷도·백도·후도라 부른다.

윷말판에 말이 나와 있는 경우,

한 개의 말을 선택하여 한 칸 뒤로 물린다.

이때, 물리는 방향은 직전에 움직인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한다.

단, ‘도’에 위치한 말의 경우, 한 번 뒷도가 나면

‘참먹이’에 도달한 것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그 다음번에 도, 개, 걸, 윷, 모 중

어떤 윷이 나오든 해당 말은 날 수 있다.

그러나 연달아 다시 뒷도가 나올 경우에는

‘도’ 자리로 이동하며, 날 수 없다.

말 잡기와 말 업기

윷을 던져서 말을 움직였을 때 도착지점에

다른 팀의 말이 있을 때, 다른 팀의 말을 잡게 된다.

잡힌 말은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말을 잡은 쪽은 윷을 한 번 더 던질 수 있다.

이때 다시 던지는 것은 윷말을

모두 움직여 말을 잡은 이후에 던져야 한다.

말이 출발점(‘참먹이’)을 통과해야 날 수 있으므로

출발점에서 멈추면 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한 바퀴를 돌아 출발점에서

멈춘 상대편 말을 잡을 수 있다.

말을 움직였는데 그 도착지점에 같은 편의 말이 있을 경우,

두 말을 겹쳐 한꺼번에 움직일 수 있다.

이 경우, 업힌 말이 잡히면 겹쳐져 있던 말

모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업기로 둘 이상 겹쳐진 말을 잡아도

윷을 던질 기회는 한 번만 주어진다.